여성학 전공 20~30대 진보적 여성들의 단체인 '여성과 현실연구회'(회장 김영순) 창립대회 및 학술발표회가 지난 30일 오후5시 대구 신천동 대우아트홀에서 열렸다.현실속에서의 여성문제 찾기 및 학문적 대안 모색 등을 취지로 대부분 대학원 석사과정이상인 회원 30명으로 출발한 '여성과 현실연구회'는 이날 1부창립대회에서 현실적 삶과 학문의 괴리에 대한 젊은이들의 고민을 그린 연극'현실과 함께 하는 사람들'을 공연했다.
이정옥교수(대구효성가톨릭대 사회학과)가 사회를 맡은 2부 학술토론회에서는 이원경씨(계명대대학원 박사과정)가 '대구지역 여성의 현실과 여성학'을주제로 한 논문발표를 했으며, 남인숙교수(효성가톨릭대 여성학과) 조주현교수(계명대 여성학과)가 토론자로 참가, 대구지역의 가부장적 의식과 페미니즘실천방안 등에 관한 토론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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