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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운동장 16년 살림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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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민운동장의 살림을 16년간 꾸려 왔던 손상열대구시시설관리사무소 사무장(61)이 정년 퇴임한다.손사무장은 오는 6월 정년퇴임식만을 남겨둔채 1일 정년휴가에 들어감에 따라 사실상의 임기를 마쳤다.

지난58년 대구시청야구팀에 입단하면서 임시 직원으로 공무원생활을 시작한손사무장은 대구시청을 비롯, 중구등 각구청과 시설관리사무소에서 37년간근무.

시설관리사무소에는 지난80년 12월30일자로 부임, 2차례의 전국체전등 각종행사를 치르면서 그동안 시민운동장 변화의 산증인역을 수행해 왔다.또 야구 배드민턴 축구 핸드볼 체조등 각종 운동경기에 시청을 대표하는 선수로 출전, 입상횟수만도 50여차례나 될 정도로 만능 스포츠맨으로 활동.특히 대구시배드민턴협회 전무이사를 역임하고 현재 부회장을 맡고 있을 정도로 배드민턴 저변 확대에 크게 공헌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손사무장은 "시민운동장에서 일하면서 지역체육의 밑거름이 되도록 노력한만큼 여한이 없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생활체육 발전을 위해 일하겠다"고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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