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은 제2차 세계대전 말미에 일본에원자폭탄을 투하한데 대해 일본에 사과할 필요를 느끼지 않는다고 빌 클린턴 대통령이 7일 말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날 텍사스주 댈러스에서 열린 미국신문편집인협회 총회에참석해 미국이 50년전 일본에 원자폭탄을 투하한데 대해 사과해야 할 필요가있느냐는 질문을 받고 이같이 답변했다.클린턴 대통령은 이와 함께 당시 원자폭탄을 투하하기로 결정했던 해리 S·트루먼 대통령의 결정이 옳았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그가 입수했던 사실에근거해서는당연히 옳았다"고 단호하게 답변해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한편 미국에서 일부 역사가들은 지난 1945년 일본 히로시마(광도)와 나가사키(장기)에 대한 원폭투하가 과연 필요했느냐로 논란을 벌이고 있다. 이들은일본이 당시 거의 항복단계에 있었기 때문에 원폭투하가 불필요했을지 모른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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