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과 신민당은 △당대 당통합을 원칙으로 하고 △당명은 민주당으로 하며 △공동대표제를 도입한다는 3개항의 통합원칙에 합의하는등 통합협상에의견접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양당 실무협상대표 8명은 9일 저녁 서울시내 모호텔에서 만나 이같이 통합원칙에 합의하고 아직 이견을 좁히지 못하고 있는 지분문제에 관해 막바지 절충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무협상에는 민주당에서 유준상부총재와 신기하원내총무 장경우 강창성의원이,신민당에서 임춘원 조중연최고위원등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민주당 이기택총재의 한 측근은 10일 "9일 실무협상에서 양당은 통합원칙,통합당명, 지도체제등에 관해 의견을 모았다"면서 "양당간 협상은 이제 지분문제만 남았다"고 밝혔다.
이 측근은 "지분문제도 의견차이가 크지 않아 곧 합의가 이루어질 것으로본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