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창회 등 각종 행사가 4대 지방선거를 의식,불법선거운동이란 의혹을 피해선거 후로 미루거나 아예 취소한 경우가 많아 '행사특수'로 부풀어 있던 타월업계가 때아닌 불황을 맞고 있다.대구지역 타월업계에 따르면 매년 4월부터 6월은 동창회,체육대회 등 행사가집중돼 선물용품으로 단체주문이 몰려 연중 매출의 40%정도를 차지해왔다는것.
그러나 올해는 이들 행사들이 크게 줄어들면서 주문이 오히려 작년보다 업체별로 20~50%정도씩 감소한 실정이다.
업계 관계자들은 불법 타락선거에 대한 강력한 단속을 예상, 단체행사가 줄어들자 "예전에는 선거로 대목을 봤는데 이제는 선거가 오히려 매출을 떨어뜨리는 악재로 변했다"고 울상을 짓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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