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개인병원에서 '시험관 아기'시술에 성공,의료계에 신선한 충격을주고 있다.신세계병원 산부인과 조완석전문의팀은지난 3월초 김모씨(34.여.북구 산격동)가 양쪽 나팔관이 폐쇄돼 임신을 할 수 없자 남편 주모씨(37)의 정자를 채취,체외수정해 배아 자궁내 이식과정을 거쳐 이달초 초음파를 통해 아기의 심박동이 정상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대구지역에서는 90년대 초에 동산병원과 경북대병원에서 불임클리닉을 개설,'시험관 아기'를 출산시키는데 성공했으나 성공률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대구경북지역에선 경북대병원이 '시험관 아기'시술 의료수준이 정상에올라 성공사례가 많으며 그외의 의료기관에선 드문 사례인 것으로 알려졌다.우리나라의 불임부부는 전체 부부의 10%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지역의경우 불임부부중70%가 지역 의료기관을 외면하고 서울지역 의료기관을 이용하고 있는 실정이다.
조완석전문의(35)는 "상당한 의료기술 축적을 요구하는 '시험관아기'시술에성공함으로써 불임부부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이라 말했다.김지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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