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대와 단국대가 95봄철대학축구연맹전에서 울산대와 강호 고려대를 물리치고 준결승전에 합류했다.지난 77년이후 18년만에 결승진출을 노리는 영남대는 23일 효창운동장에서계속된 대회 14일째 준준결승전에서 홍도표와 김대희의 연속골로 울산대에 2대1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전반전에 일방적인 공격을 펼치고도 골을 뽑지못하고 전반 37분 울산대 김기남에게 선취골을 빼앗긴 영남대는 반격에 나선전반 40분 이경태가 오른쪽중앙선부근에서 센터링한 공을 홍도표가 머리로 받아넣어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상승세를 탄 영남대는 2분뒤인전반 42분 백승철이 아크정면에서 살짝 띄운공을 골에어리어 안에 있던 김대희가 역시 머리로 결승골을 뽑았다.또 단국대는 지난대회 준우승팀 고려대와 1대1로 우열을 가리지 못한 뒤 승부차기에서 4대1로 이겼다.
이로써 이번 대회는 89년과 94년에 이어 3번째 정상을 노리는 아주대-87년우승팀 중앙대,영남대-단국대의 4강대결로 좁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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