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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참사 희생자돕기 성금 본사접수 13억2천만원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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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의 온정은 아직 메마르지 않았다.대구도시가스 폭발사고때 대구시민이 보여준 뜨거운 정성은 각박한 줄로만알았던 우리이웃의 인심이 아직은 넉넉함을 보여주었다.

대구·경북도민은 물론이거니와 광주·전남등 경향각지에서 뜻밖의 사고를당한 우리이웃들을 위해 슬픔과 아픔을 함께하려는 온정의 손길이 줄을 이었다.

본사는 가스폭발 참사가 빚어진 다음날인 4월 29일 졸지에 혈육을 잃어버리고 실의와 비탄에 빠진 유족과 병상에 눕게된 부상자등을 돕기 위한 시민들의자발적인 성금 접수창구를 마련했다.

국민학교 고사리 손에서부터 직장인,기업인,종교인, 심지어 계모임에서 까지조그마한 정성을 모아 본사에 전해왔고 해외동포들도 뜻밖의 사고로 고통을 받는 유족등을 돕고자 성금을 전해왔다.

본사는 이들의 정성이 끊이지 않아 당초 15일로 마감하려던 도시가스 폭발사고 희생자 및 부상자 돕기 성금을 23일까지 연장 접수했으며 사고발생 한달째인 29일 오전 그동안 접수된 성금을 대구시에 전달했다.

시 대책본부에는 본사에 접수된 성금 13억2천6백95만7천5백17원등을 포함,29일 현재 1천1백33건에 1백58억원의 성금이 답지했던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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