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까지의 선거풍토와 작금의 현실로 보아 민선 대구시장선거에도 대구의정치 사회적 현상으로 지칭되는 이른바 TK정서의 배제여부가 쟁점이 될 것 같다. 여당과 야당 그리고 무소속 후보들 간에 공방을 벌일 수 있는 대목으로는TK정서의 진단과 처방이 유일한 것 같다. 물론 특정 후보들 간에 공방을 벌일것으로 보이는 문제들은 다소 있겠지만 후보들 모두가 쟁점으로 부각시켜 공방을 벌일 거리는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정책적인 분야에서의 공약들은 별 차별화가 되지 않는다. 후보들 4명이 하나같이 비슷하다. 대구문제의 진단과 처방도 거의 비슷하다. 따라서 후보별로 정책적인 차이점보다는 인물의 비중과 이미지가 더욱 중요한 판단 근거가 될 것같다. 시장은 향토애가 투철하고 도덕적이며 희생과 봉사정신이 투철한 사람으로서 대구발전의 비전을 갖고 지역사회를 이끌어 갈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뿐만아니라 대구시장은 중앙정부에 대해서도 '대구성장론'의 당위성을 적극주창할 수 있고 대구사회를 통합하여 세계속의 도시로 변모시킬 수 있는 개혁주도자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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