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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아파트 '흠'세대당 월 0.8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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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아파트의 각종 하자발생이 세대당 월평균 0.8건에 이를 정도로 높아 입주자들이 주택건설업체의 불성실한 시공에 큰 불편을 겪고있는것으로 나타났다. 또 하자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부분은 내장재인 것으로 집계돼 하자보수과정에서 입주자들과 시공업체간의 마찰도 적지않은 실정이다.ㅅ건설이 지난해 12월부터 5월말까지 6개월간 대구시 북구지역에 건설한 자사아파트를 대상으로 조사한 공종별 하자발생현황에 의하면 7백35세대에서 6개월간 총3천6백59건의 하자발생을 신고,세대당 월평균 발생률이 0.8회에 이르렀다는 것.부문별 발생빈도는 바닥재.목공사등 내장재하자가 전체의 19.2%인 7백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2위는 16.7% 6백10건을 기록한 현관문. 거실문등 각종 문류,3위는 9.7% 3백56건의 변기불량, 세면기누수등 욕실.화장실,4위는 전등.스위치.홈오토등 전기전자분야로 8.8% 3백21건을 차지했다.

또 5위는 7.1% 2백58건의 거실.주방.신발장등 각종 가구류,6위는 7% 2백57건의 타일불량,7위는 5.8%2백12건의 난방.급수부분,8위는 5.8% 2백11건의 창문류로 나타났다.

9위는 5.7% 2백10건의 도배불량,10위는 1.9% 70건의 균열발생,11위는 1.451건의 방수불량등이었으며 기타부분 하자발생도 10.9% 4백건에 이르렀다.〈지국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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