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가 7개월간 산불예방 업무로 고생한 산림담당 공무원 40명을 위로명목으로 제주도 시찰을 주선,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4대 선거를 앞두고 일부 공직자출신 시장 출마자를 도와주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도 사고 있다.
시는 9일부터 2박3일 일정으로시비 6백만원을 들여 산림과장등 3명을 제외한 산림과 직원과 읍면 산업계장등 40명을 선진지견학차 제주도에 다녀오도록했다.
시 관계자는 "지난 2월 산림담당 공무원들에게 선진지견학을 약속한 것으로알고 있다"며 이번 선거와는 무관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이번 결정은 선거업무등으로 바쁜 다른 공무원들의 사기를 떨어뜨리는 결과도 낳고 있다.
경북도는 그동안 시군 산림담당공무원1명씩을 부부동반으로 선진지견학을실시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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