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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7 지방선거 입후보등록을 마친 후보자들이 본격 선거전을 펼치자 이를지켜보는 시민들은 이번 선거가 사실상의 지자제시대를 여는 첫선거인만큼후보자들의 페어플레이를 당부했다. 시민들은 4대선거 동시 실시로 유례없이많은 후보자들이 출마한 이번 선거가 과열, 혼탁으로 치달을 우려가 높다고지적하면서 한결같이 공명선거를 통한 성숙한 시민의식을 강조했다.△정혜순씨(60·국교교사)=이번 4대 지방선거를 성숙한 선거문화가 정착될수있는 기회로 삼아야할 것이다.부정한 방법을 통해 당선을 꿈꾸는 후보는보궐선거를 치르는 한이 있더라도 반드시 추방되어야한다.△오후석씨(27·대학생)=지방자치제가 과연 성공할 수있는가는 이번 선거를 통해 입증될 것이기 때문에 후보자나유권자 모두 공정선거에 앞장서야될 것이다.

△김형석씨(38·대학강사)=과열선거나 타락부정선거는 유권자들이 어떻게행동하는가에 따라 달라질 수있기 때문에 차분한 분위기속에서 공명한 선거가 치러져야할 것이다. 이제는 후보자들도 깨끗한 선거운동으로 유권자들에게 접근해야할 때가 됐다고본다.

△김경학씨(30·자영업)=선거운동기간만 주민들에게 한표를 호소하고 선거가 끝나면 주민을 잊어버리는 후보가 아니라 항상 봉사하는 마음을 가진 후보자가 지방자치의 진정한 일꾼일 것이다. 설령 이번 선거에서 낙선하더라도모든 후보들이 입후보당시의 마음가짐으로 지역발전을 위해 힘을 모을때 진정한 지방자치가 이루어지리라 생각한다.

△현창호씨(32·대한주택공사직원)=6·27선거는 본격적인 지방화시대의 주춧돌을 놓는 중요한 출발점이다. 지역발전의 견인차역할을 할 선량을 선출하는 의미와 함께 자치시대 시민의식의 시험장이다. 각 후보들은 불법타락선거는 역사를 되돌리는 죄인이라는 소명의식을 갖고 선거에 임해야한다. 돈으로당선되겠다는 생각은 이제 버릴 때다.

〈사회1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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