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10시쯤 대구시 달서구 두류2동 동남은행 대구지점에 지난해 11월30일 부도난 (주)서림진흥대구공장 퇴직근로자 30여명이 몰려가 이공장 60여명근로자의 임금 및 퇴직금 1억5천만원을 지급하라며 2시간 동안 농성했다.이들은 서림진흥 영천공장 담보권자인 동남은행과 신용보증기금측이 22억6천만원의 영천공장 경매 처분 대금 중에서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동남은행은 대구공장은 담보권자가 대구은행인 만큼 대구은행측과 협의해 퇴직금 등 지급 문제를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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