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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앞두고 시중 자금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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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 토지거래 실명제 조치로 위축된 부동산경기 침체와 4대 지방선거를앞두고 시중 자금사정이 극도로 나빠지면서 사채가 성행하고 있다.금융실명제에다 토지거래실명제까지 발표된이후부동산 거래가 거의 끊기다시피하면서 임야 논 밭등을 팔려는 사람은 많으나 사려는 사람은 없어 목돈마련이 아쉬운 주민들이 사채로 몰리자 지난해까지 연리 15%이던 사채가 요즘은20%를 주고도 담보 물건 없이는 빌리기가 어려운 실정이라는 것이다.특히 6월 지방선거를 대비, 많은 출마예상자들이 현금을 확보하고 있어 경산지역의 경우 중소기업들이 자금마련을 위해 3~5개월짜리 약속어음을 종전 월3% 주던 것을 4%의 선이자를 주고도 교환을 못해 어려움을 겪는다는 것.대구은행등 경산지역 금융기관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전반적으로 예금고가 줄고있어 농협의경우 영농자금과 정책자금을 제외한 일반대출은 한도액 3천만원에서 1천만원밖에 대출을 못해준다고 했다.경산시 중방동 김모씨(46)는 지난달 친구의 부탁으로 농협에 3천만원 대출을받으려 했으나 받지 못해 연리 20% 6개월 선이자를 주고 사채를 빌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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