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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왕설래-야당의원 대정부질문 기발한 아이디어 백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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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분야 대정부질문에서 야당의원들은 이구동성으로 삼풍백화점 붕괴참사를 거론, 현정권의 무능을 질타했는데 삼다공화국, 수습정권, 굼벵이식재난구조 등 '기발한' 아이디어성 용어들이 백출.이원형의원(민주)은 "대통령은 수습기간이 있을 수 없는데도 이 정권은 마치 사회초년병의 실습처럼 실수투성이의 수습정권이다"라고 비아냥댔고 김영삼정권은 3다공화국이라며 "구호만 난무하는 구호공화국, 대형사고가 이어지는 사고공화국, 반대세력이 가장 많은 거부공화국"이라고 명명.조일현의원(자민련)은 "성당이나 사찰에 공권력을 투입하는 것은 달나라를정복하는 수준인데 재난구조체계는 굼벵이식 주먹구구식"이라고 했고 "더위먹은 소는 달만 봐도 헐떡거린다는 말처럼 국민들은 온 천지가 불안해 발뒤꿈치를 들고 다닌다"고 국민감정을 비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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