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에 대기발령중인 전 시장.군수 가운데 상당수가 부단체장 인사에서제외돼 정책보좌관으로 전락할 처지에 놓이게 됐다.이들은 민선 시장.군수의 제청을 통해 부단체장을 맡을수 있게 돼있으나대부분의 민선단체장이 같이 일하기 까다롭다는 이유 등으로 제청을 외면하고 있다는 것.
내무부는 최근 이들을 구제키 위해 제1순위로 임용 제청토록 부단체장 인사운영 지침을 각 시군에 내려 보냈으나 경북도내의 경우 4~5개 시군만 이를수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대기중인 전 시장.군수중 15명정도는 공로연수나 정책보좌관등무보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도청관계자는 인사를 앞두고 전 시장.군수를 포함한 지방 4급이상 공무원들의 치열한 경합이 빚어지고 있으나 민선시장.군수들이 도.내무부의 인사지침을 수용하지 않아 심각한 인사잡음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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