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대 대구시의회가 10일 오후2시 개원식을 시작으로 4년간 의정활동의 막을올렸다.이에 앞서 시의원들은 오전 10시 개원임시회를 열어 의장에 무소속 최백영의원을 선출했다.이날 의장 선거는1차투표에서 과반수득표자가없어2차투표까지가는 접전끝에 최백영 의원이 25표를, 민자당 김상연 의원이 13표, 무소속오남수 의원이 1표를얻었고 무효가 1표 나왔다.
한편 1차투표에서는 최의원이 17표, 김의원이 14표, 자민련 박정은 의원이9표의지지를 받았으며 무효 1표가 나왔다. 2차경선에선 자민련 의원(8명) 대부분이 최의원지지 쪽으로 돌아섰다.
의장에 선출된 최의원은 재선으로 산업위원회 간사 등을 역임했다.이날 총41명의 시의원들은 시장을 비롯한 집행부 간부들이 배석한 가운데의원선서를 하고 시민을 대표해 의정을 바로 끌어갈 것을 다짐했다.한편 대구시의회는 오는 12일까지 임시회를 개최, 상임위원 및 위원장을선출하고 시정 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을 예정이다. 대구시의회는 또 내달 7일까지재선을 제외한 시의원을 대상으로 재산등록서류를 접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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