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가 쓰레기 매립장 공사가 부실인줄 알면서도 준공검사를 내준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말썽이 되고 있다.상주시는 지난93년 3억8천7백만원의 예산으로 상주시 화서면 상곡리 산59의1 일대 7천4백여㎡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건설공사를 주일건설측에 맡겼다.시는 94년 10월 주일건설이 침출수처리 시설을 당초 설계대로 하지 않는등날림공사를 한 사실을 확인하고도 이를 묵인, 준공처리해 줬다는 것.당초 설계에 의하면 높이 50여m의 원형벽 중간에 턱을 만들어 침출수 유출방지용 고무판이 흘러내리지 않도록 돼 있으나 공사비를 줄이기 위해 턱 대신 쇠말뚝을 박는 방법으로 부실공사를 했다는 것.
또 쓰레기 매립장 바닥에 모래를 적게 깔아 침출수가 땅속으로 유입되는등말썽이 되고 있다.
주일건설 대표 이홍식씨는 상주시의원직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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