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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사택 입주민 부당이주통보 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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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기전(대표 박기영·대구시 달성군 논공면 북리)소유 대구시 수성구 지산2동 속칭 외국인사택에 세들어사는 이 데이비드씨(54·재미교포)는 임대차만료기간이 1년이상 남았는데도 대우기전측이 주택을 처분한뒤 집을 비워달라는 요구를 하는데다 지난14일에는 아무런 통보없이 도시가스를 절단했다며검찰에 진정했다.이씨는 또 진정서에서 대우기전측이 이달초부터 대지 약 3천평에 들어선나머지 주택 9채를 철거,소음과 먼지공해에 시달리고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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