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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린턴행정부의 행정참모인 데이비드 와트스킨스보좌관이 근무시간중 '미합중국 공군 1호기'라고 적힌 대통령전용기를 타고 골프를 치러갔다. 이장면은 기자의 카메라에잡혔다. 클린턴은 "진상조사를 해 세금을 축낸만큼배상을 시키겠다"고 공언했다. 헬기에 드는 하루 세금은 2천3백달러. 데이비드는 물러났다. ▲부시대통령당시 존 수누누 백악관 비서실장이 백악관헬기를 타고 가족휴가를 즐겼다가 들통난적이 있다. FBI전국장은 아내가 관용차를 타고 시장보러 간것이 문제돼 해임됐다. 카터전대통령은 전용기를 이용,콜로라도주의 어느 결혼식장에 가면서 두아들을 동승시켰다. 그러나 아들의운임은 아버지가 낼수밖에 없었다. 미국 공무원의 윤리규정이 그렇기 때문이다. ▲공직자들의 도덕성은 동서고금을 통해 끊임없이 인구에 회자되고 있다. 최근 미상원은 단돈 50달러(4만원)만 넘어도 선물이 아니라 뇌물이란 규정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1백만원까지는 떡값으로 본다거나 2~3백만원의돈은 직위에 비해 뇌물로 보지않는다는 우리의 관행과는 하늘과 땅차이다.▲PC천리안Ⅱ를 통해 우리나라 국회의원의 비리편을 뽑아보면 다 읽기엔 하루 해가 모자란다. 삼풍참사에서 느끼는 점은 어쩌면 공직자들의 부도덕이큰 건물을 폭싹 내려앉힌 것 같다. 강덕기서울시부시장도 돈봉투를 받았단다. 삼풍으로부터 돈을 받지않았다는 조남호구청장은 왜 몰매를 맞았을까.이종주전대구시장이 받았다는 1억5천2백만원은 미국뇌물의 3천8백배에 해당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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