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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민원폭주 시군공무원 업무 큰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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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자치단체장 취임이후 임명직 시장 군수때의 10배나 넘는 주민민원이폭주, 관계공무원들이 업무처리에 곤란을 겪는등 행정혼란이 가중되고 있다.경산시에 따르면 신임 자치단체장들이 취임과 동시 인기와 재선을 의식,관내외 출장으로 거의 시간을 보내면서 주민들이 건의한 각종 내용들이 간부회의때 지시돼 일선 시군별로 한달평균 50~90건의 폭주하고 있다는 것.또 주민들의 건의내용도 그린벨트 해제, 도시계획 재정비로 상가 주거지역확대, 농업진흥지역 면적 축소등시장 군수 권한으로는 불가능한 것이 대부분으로 '재검토'를 민원인들에게 통보하는데 그치는등 필요없는 시간만 낭비하고 있다는 것.경산시의 경우 지난 7월 한달 95건의 주민민원이 접수됐으나 실천 가능한것은 가로등 보수.개설, 마을안길 확장, 국도 25호선 우회도로 조기완공등30여건 뿐이고 나머지는대구지하철 경산 연장, 경산시가지 이면도로 확장,압량공단 도시계획 재정비등 광역단체의 예산 지원없이는 해결이 힘든 사안들이 대부분인 실정이다.

게다가 일부 지역에서는 쓰레기 분리수거 비닐봉지와 사설경로당 창문 보수까지 시비지원을 요청하는가 하면 폐지 또는 감축시켜야할 동사무소 직원을 4~5명 늘려줄것을 주민들이 요구, 행정력 낭비를 가중시키고 있다.경산시 한 관계자는 "사소한 민원까지 민선장을 직접 찾아 해결하려 하고있어 직원들의 불만이 높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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