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영 영주시장은 지방자치시대의 시정은 시민위주의 편의행정을 펴는 한편 자체생산력을 높이는 길을 모색하는 것이라 정의했다.이는 영주를 살리는 길은 소득을 높이는 시책을 추구해 궁극적으로 삶의질을 향상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김시장은 소득을 높이기위한 기반시설로 중앙고속도로 대구~풍기간 국도 4차선 확포장, 울진~상주간 동서도로등 조기준공을 들고 있다.주민들은 관광사업과 농업기반이 안정되면 영주의 입지를 높일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산업육성없이는 발전에 한계가 있을 수 밖에 없다고 하는 김시장은 중소기업육성책에 역점을 두겠다고 말했다.
또 천혜의 입지조건인 소백산국립공원과 부석사 희방사 소수서원들의 관광개발 그리고 유.불문화를 되살리는데 관심을 쏟겠다고.
영주의 배후여건이 농촌이기때문에 농촌을 살찌우기위해 우수농산물을 생산, 차별화하는 것도 구상의 한가지라는 것.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서는 종합회관건립을 비롯 체육진흥과 여성지위향상, 소외된 노인장애자 계층을 배려하는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히고 있다.
현재 구체적으로구상중인 부분별 계획은 소백산국립공원주변 개발을 위해민자를 유치해 호텔 골프장 대중음식점등건립한다는 것.
또 현재 극비리에 추진하고 있는 온천개발을 위해 2억여원으로 용역을 의뢰해 놓고 있으며 국내 최대규모의 청정생수공장건립도 추진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같은 사업과 병행, 지역 특산품인 인견직물을 비롯한 사과, 마, 인삼등판매장도 설치할 계획이다.
또 특산품 별로 생산조합을 조직해 UR에 대응할 수 있는 세계화상품을 발굴, 국내외 판매망 구축을 구상하고 있는데 이들 사업중 경제성이 있는 사업은 민간 자본을 유치하고 자생력이 염려되는 사업은 지원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라는 것.
또 올해 농산.축산.상공.기획.관광.교통.건설등다양한 분야별로 많은 직원들을 해외로 보내 견문을 넓힐 계획이며 의회와 언론도 지역개발에 동참하도록 하겠다고 했다.
앞으로 시민의 이해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시민 소리함을 설치하고 시장과의 대화 창구를 넓히는 것도 새로운 시정의 한 부분이다.
시정을 시민위주의 사업, 예산편성, 생산 형태로 이끌어 생산행정으로 변모시키겠다는 것이 민선시장의 포부이다.
지역문화사업은 문화단체로 하여금 고장의 전통과 유산등을 보전 전승시키고 홍보토록 지원할 계획이며 지역 새일꾼 창조를 위해서는 교육육성에도 전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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