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공예가 장영달씨와 일본인 서예가 혼다 다카시(본전탁)씨가 28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에서 한.일 작가 2인전을 갖는다.두 작가는 지난해 7월일본에서 열린 '청년작가 50인'전에서 만나 교분을쌓아왔으며 이번 전시를 통해 장르와 국적을 초월하는 미적 공감대 형성을꾀했다. 한 공간에 나란히 전시되는 공예와 서예작품이 색다른 감상의 기회를 던져준다.
장씨는 실험성을 가미한 반지 목걸이 같은 생활공예품을 선보인다. 계명대를 졸업하고 경북도미술대전 추천작가를 지냈으며 현재 대구전문대 교수로있다. 지금까지 네번의 개인전을통해 왕성한 활동을 해온 혼다 다카시씨는먹의 농담을 잘 이용한 추상서예작품을 내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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