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이 넉넉하지 않은경북도청 산림과 직원 변수현씨(42)가 고향 후배교육을 위해 사비 2백25만원을 들여 청소년 교양도서 5백권을 의성교육청에 기증했다.논어 예기 시경 춘추 중용 맹자 예경등에서 효행 윤리 도덕등 부분을 인용한 이책을 교육청은 관내 65개교에 나눠주고, 나머지 2백85권은 군도서관에보내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91년 1월에도 변씨는 자신이 김삼식·홍성천씨와 공저한 원색한국수목도감(3백45만원)을 군교육청등에 기증하는등 봉급생활자로 하기힘든 일을해왔다.
변씨는 "앞으로도 힘이 닿는대로 고향 후배교육에 관심을 갖겠다"고 했다.(의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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