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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신항'국제화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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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민선시대 이후 처음으로 9월7일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에서 열리는'동북아지역 자치체 회의'에 참가, 일본 9개현(현), 중국 4개성(성), 러시아6개주(주)등 환동해권에위치한 4개국 19개 광역자치단체장이 함께 △동해환경보전및 이용문제 △동북아시아 정보네트워크 형성등 상호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특히 경북도는 2천년대에 건설될 포항 신항만사업 추진과 관련, 태평양 전진 기지로서의 중요성을역설하고 포항신항의 국제적 이용확대를 위해 외국자치체와 공동협력체제를 구축키로 했다.

'동북아 자치체의 내실있는 교류를 지향하여'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회의에는 이의근지사를 비롯, 도실무위원 7명이 참석해 △국제회의 △정례화 상호교류를 위한 정보망 구축 △동해 수산분야 교류추진 △주재사무소 상호개설등에 관한 의견을 교환하게 된다.

경북도는 이 회의서 포항 신항건설계획을 발표하고 국제항으로서의 이용증대를 위해 외국광역자치단체와 교류사업 확대를 요청키로 했다.도는 또 동해 자원의 공동보호, 각종 어종의 방류사업 확대를 위한 실무협의회설치 필요성을 강조하고 극동 시베리아및 길림·흑룡강·요령성등 중국삼성(삼성)지역에 대해 행정협력를 위한 인적교류방안을 제안할 방침이다.이밖에 도는 동북아시아학 개설과 지역간 교류사업확대등에 대해서도 협력방안을 모색키로 했다.

올해로 3번째 열리는 이번 회의에는 △일본 니가타·효고·시네마·돗토리·도야마·아오모리·후쿠이·이시카와·야마가타현 △중국 요령·길림·흑룡강·하북성 △러시아 하바로프스크·연해주·아무르·캄차카·사할린·유다야자치주등 광역자치단체가 참석한다. 〈유승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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