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의정중계-경주 시가지 관광객 유치방안은

경주시의회(의장 박재우)는 제9회 임시회 마지막날인 2일 제3차본회의를열고 보사문화위원회소관 시정전반에 관한 질의및 답변이 있었다.회기동안 의원들의 중복질의로 시간허비도 많았지만 해당 실국장들이 '연구검토하겠다'는등 관행적인 답변으로 일관해 빈축을 사기도 했다.◇질의▲김성수의원(중앙동)=스쳐가는 관광에서 머무르는 관광도시로 육성발전시켜 침체된 경주시가지를 활성화할 '시가지 관광객유치방안'은 무엇인가.▲김정철의원(양북면)=주민들이 결사반대하는 양북봉길폐기물처리장 설치비를 시에서 일부지원할 계획이 있다는데 사실인가.

▲백낙영의원(황남동)=역사도시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고 문화재로 인한 시민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위해 추진중인 고도보존법의 입법화추진 상황은.◇답변

▲이원식경주시장=시청동편~신라백화점~우주약국으로 이어지는 황성로변에대단위 국제적 쇼핑센터를 검토하고 있다.

쪽샘지구와 첨성대주변도로변에 전통문화예술거리 조성, 팔우정 해장국집주차장제공, 대릉원 후문개방등 시내쇼핑관광을 위해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

양북폐기물처리장은 시에서 반대하고 있고 재정지원은 있을 수 없다.▲이원식시장.박순걸문화관광국장=문화재의 효과적보존과 필연적으로 요구되는 개발및 시민재산권보호를 위해서 전문22조에 달하는 고도보존법안을 작성, 4년전 문체부에 제출했으나 아직까지 별다른 성과가 없다.〈경주.박준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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