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6일 프랑스가 남태평양에서 실시한 핵실험과 관련, 서대원외무부대변인 명의로 성명을 내고 깊은 유감의 뜻을 밝혔다.서대변인은 성명에서 "프랑스가 지난 92년 4월 자발적으로 선언한 핵실험유예선언을 깨고 핵실험을 강행한데 대해 깊은 실망과 유감을 표명한다"면서"특히 이번 실험이 아태지역에서 행해진데 대해 특히 우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서대변인은 "현재 전면핵실험금지조약(CTBT) 협상이 내년까지 타결을 목표로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다"면서 "핵무기 보유국들에 대한 신뢰가 손상되지않고 세계적 비확산 노력에 저해되지 않도록 프랑스 정부가 앞으로 일체의핵실험을 중단할 것을 거듭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댓글 많은 뉴스
조국·정경심 이어…'위안부 횡령' 윤미향도 특사 대상 포함
'전대 소란' 논란에... "전한길, 모든 전당대회 출입 금지"
"배신자" "음모론자" 두 쪽 나버린 국민의힘 대구경북 합동연설회
'시진핑·中대사 얼굴' 현수막 찢었다가…尹 지지단체 입건
국힘, '전당대회 방해' 전한길 징계 절차 개시…"조속히 결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