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 일부 대형약국들이 약값을 크게 내려파는 이른바 '가격파괴'를일삼아 소형 약국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올들어 포항시내 중심가에는 포항제일약국, 성신약국, 국제약국등 대형 약국들이 잇따라 개업했다.
이들 약국은 넓은 점포에다 3명이상의 관리약사와 10여명정도의 종업원을두고 약값을 공장도가격이하로 덤핑판매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민들은 약값이 싼 이들 대형약국에 몰리고 있어 주택가등 변두리지역 약국에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드는 등 타격을 받고 있다.특히 현행법상에는 약값의 할인판매에 대한 특별한 제재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올들어 포항에서는 삼성약국, 장춘당약국, 동양약국, 국민약국등 6개업소가 휴.폐업했는데 대형약국들의 할인판매로 이같은 휴.폐업업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댓글 많은 뉴스
대장동 민간업자 김만배·유동규 1심 징역 8년…법정구속
李 대통령 지지율 57%…긍정·부정 평가 이유 1위 모두 '외교'
李 대통령 "韓日, 이웃임을 부정도, 협력의 손 놓을수도 없어"
시진핑에 '최고급 바둑판' 선물한 李…11년전 '바둑알' 선물에 의미 더했다
한중 정상회담서 원·위안 통화스와프 등 7개 MOU 체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