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내 일부 대형약국들이 약값을 크게 내려파는 이른바 '가격파괴'를일삼아 소형 약국들이 큰 타격을 받고 있다.올들어 포항시내 중심가에는 포항제일약국, 성신약국, 국제약국등 대형 약국들이 잇따라 개업했다.
이들 약국은 넓은 점포에다 3명이상의 관리약사와 10여명정도의 종업원을두고 약값을 공장도가격이하로 덤핑판매하고 있다.
이때문에 시민들은 약값이 싼 이들 대형약국에 몰리고 있어 주택가등 변두리지역 약국에는 손님들이 크게 줄어드는 등 타격을 받고 있다.특히 현행법상에는 약값의 할인판매에 대한 특별한 제재규정이 없는 실정이다.
한편 올들어 포항에서는 삼성약국, 장춘당약국, 동양약국, 국민약국등 6개업소가 휴.폐업했는데 대형약국들의 할인판매로 이같은 휴.폐업업소가 늘어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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