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철이 빠르면 올하반기부터 동구권 국가로는 처음으로 슬로바키아에 냉연코일을 수출할 전망이다.포철은 최근 삼성전자의 현지법인인 삼성칼렉스전자로부터 냉장고 외판 및프레임용 냉연코일을 연간 4천5백t씩 공급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이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포철관계자는 "동구권지역이 지금 당장 시장성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시장다변화 차원에서 확보해둘 필요성은 있다"며 "올 4/4분기부터 제품수출을 시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포철은 또 이번 슬로바키아 진출을 계기로 국내 철강수요 업체의 해외 현지법인에 대한 수출확대 방안을 마련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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