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가 지난달 30일에 이어 지난 5일 사라예보주변 등에 대규모 공습을 재개한 것과 관련, 세르비아계와 러시아측의 비난성명을 자세히 소개하는 등 비판적 입장을 나타냈다.7일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 중앙방송은 이날 NATO 소속 군용기 30대가 참가한 이번 공습은 "설정된 목표에 대한 타격이 아니라 군사 및 민간 목표물을 포함한 광범위한 지역에 대한 폭격이었다"며 "공습 재개는 NATO와 서방이분쟁의 한쪽을 힘으로 도와주려 하고 있다는 것을 여지없이 드러냈다"는 세르비아계 군총참모부의 비난성명을 소개했다.
중앙방송은 또 러시아 외무부도 지난 5일 NATO의 공습재개를 규탄하고 이를 중지할 것을 요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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