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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 미 민간단체에 수해지원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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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최문갑특파원]홍수피해등으로 극도의 경제난을 겪고있는 북한이 각국 정부와 미국의 민간단체에까지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고 보스턴 글로브지가 7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유엔주재 북한대표부 관계자가 최근 뉴욕소재 민간단체인 '아메리컨프렌즈 서비스 커미티'에 직접 전화를 걸어와 홍수피해에 대한 원조를요청해왔으며, 미국적십자사와 국제구호위원회, 월드비전등의 단체에도 북한측의 도움 요청이 있었다고 전했다.

보스턴 글로브지는 또 미국무부가 과거 베트남이나 쿠바에 대한 원조에 적대적이었던 것과는 달리 북한에 대해서는 관계개선이 바람직하다는 차원에서대북원조문제를 매우 긍정적으로보고 있다고 한 국무부관리의 말을 인용보도했다.

아울러 이 신문은 북한의 최근정세와 관련 "김일성사망이후 북한지도부가개방이 체제유지에 해롭다는 강경파와 생존을 위해 개방해야 한다는 온건파로 나뉘어져 있다고 워싱턴의 소식통들이 보고있다"고 전했다.또 글로브지는 북한이 경제난등 풀기 어려운 문제들로 인해 수년내에 붕괴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일부 미관리들은 전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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