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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프 헨리 군속아들 절도 혐의로 첫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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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남부경찰서는 24일 대구시 대명동 미캠프헨리거주 존 네일브로피군(19)을 미국인으로서는 처음으로 절도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네일브로피군은지난 14일밤 10시쯤 대구시 남구 대명1동에서 길옆에 세워둔 이 동네 배광석씨(36)의 오토바이(시가 1백20만원상당)와자기앞수표 1백만원권 2장, 10만원권 3장등을 훔쳐 달아났다는 것.경찰은 피해자 배씨가 23일 새벽2시30분쯤 "범인이 오토바이를 타고 미8군캠프워커내에 들어가는 것을 봤다"고 신고해옴에 따라 미군부대입구까지 추격해 미군헌병에 검거를 요청, 신병을 인도받았다는 것.

경찰은 "존 네일브로피군이 1개월전까지 캠프헨리에 근무했던 미군속의 아들로 한미행정협정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한국 경찰이 사법조치를 취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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