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오염으로 주민들의 이주가 시작되면서 폐교대상으로 지정된 울산시 남구 개운동 용연국민학교 학생과 교사들이 인근 공장의 공해로 두통, 피부병에 시달리고 있다며 대책을 호소하고 있다.이 학교 교사들에 따르면 지난90년 환경오염으로 폐교대상이 되었으나 주민들의 보상문제로 현재까지 55%밖에 이주를 하지 않아 1백32명의 학생과 11명의 교사가 남아있다는 것.
교사들은 "인근 공장에서 내뿜는 각종 공해로 날씨가 흐린 날에는 악취와소음으로 수업을 제대로못하고 있으며 여교사와 학생들에게 두통과 피부병까지 번져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울산시 교육청은 "교육법상 한명의 학생이라도 남아있을 경우에는 학교를 존치시킬 수밖에 없다"고 밝히고 시보건소와 협조해 건강진단을 실시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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