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국정감사가 한창인 가운데 4선의 박재홍건설교통위원장〈사진〉은 상임위원장중에서는 매끄러운 의사진행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줄곧 한차례정회도 없는 '무사고'행진이다. 건설교통위에는 고속철도문제 그리고 건설비리및부실시공등 여야간에 치열한 공방이 벌어지는 핫이슈들이 산적해있어 어느상임위보다 뜨겁기때문에 이같은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그리고 건교위는 상임위중에서 가장 의원들이 많은 30명의 '매머드'상임위다.이는 주로 박위원장의여야간의 중립자세,잘못을 시인하는 깔끔함,그리고호방한 성격등이 어우러진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역인사중 유일하게 상임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위원장은 실제로 이번 국감은 물론 지난 3월 상임위원장취임이후 별다른 소란과 잡음없이 회의를 운영해왔다.그는 이에대해 "설령 양당간사들이 사회를 맡더라도 위원장이 책임진다는 각오로 상임위를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도 이미 다가오는 총선에 출사표를 던져놓고 있다.현재 구미시갑지역에출마를 결심하고 있지만 어쨌든 사촌동생인 박준홍씨와 사전조정을 기대했다.
그는 지역현역의원인 박세직의원을 의식,"공천경합에서 선의의 경쟁을 벌이겠다"면서 "지역을 위해 마지막봉사의 기회를 갖고 싶다"고 희망을 밝혔다.〈이헌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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