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민정부 출범이후 집시법및 국가보안법위반등 사건에 연루된 시국공안사범이 계속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5일 법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한해동안 구속된 시국공안사범은 모두 9백3명으로 93년 3백17명에 비해 3배 가까이 늘어났다.
지난해 구속된 시국공안사범 9백3명중에는 학생이 3백99명으로 가장 많고근로자 1백89명,재야 종교인 7명,기타 3백8명이며 혐의내용별로는 △국가보안법위반 3백67명 △집시법위반 2백69명 △노동관계법위반 89명 △화염병 처벌법위반 14명 △폭력행위위반등 기타 1백64명으로 집계됐다.또한 올해 들어 8월까지 구속된 시국공안사범은 모두 4백19명이며 이중학생이 1백86명으로 가장 많고 근로자 1백15명,재야 종교인 16명,기타 1백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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