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관용전청와대비서실장은 6일 "국민들이 생각하는 세대교체는 김영삼대통령이 대통령된 것으로 30여년동안 계속돼 온 이른바 '3김시대'가 막을 내려야 한다는 것"이라며 "세대교체는 차기대선에서 국민의 손으로 이뤄져야 하며 이뤄질 것으로 확신한다"고 피력.청와대비서실장과 정치담당특보를 끝으로 3년여동안의 청와대생활을 마감하고 민자당 부산 동래갑지구당조직책을 맡은 박위원장은 이날 시내 공덕동소재 마포포럼사무실에서 "국정운영에 혼선이 있어서는 안되는 만큼 (후계자는) 당헌절차에 따라 적절한 시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생각한다"며 "국민들이후계자를 충분히 평가할 시간이 보장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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