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최문갑특파원]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와 북한은 16일 오전11시30분(한국시각 17일 0시30분) 뉴욕 쉐라톤호텔에서 경수로 공급협정 체결을위한 제2차 고위급회담을 열고 공급협정 문안작성작업에 들어갔다.이날 오후5시40분까지 계속된 2차 첫날회담에서 양측은 지난주 전문가회담에서 마련된 협상용 단일 초안을 바탕으로 북한에 건설될 경수로의 공급협정을 위한 문안작성작업에 돌입했다.양측은 이틀째 회담을 17일오전 속개할 예정인데 이 회담은 KEDO측에서 사무총장단과 한.미.일정부대표등 6~7명이,북한측에서도 이에 상응하는 규모의 협상단이 참여하는 소규모 수석대표급회담이 될 것이라고 KEDO관계자는전했다.
댓글 많은 뉴스
대통령실, 추미애 '대법원장 사퇴 요구'에 "원칙적 공감"
지방 공항 사업 곳곳서 난관…다시 드리운 '탈원전' 그림자까지
김진태 발언 통제한 李대통령…국힘 "내편 얘기만 듣는 오만·독선"
李대통령 지지율 54.5%…'정치 혼란'에 1.5%p 하락
정동영 "'탈북민' 명칭변경 검토…어감 나빠 탈북민들도 싫어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