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부인은 정말 현명 하고도 한없이 너그러운 마음을 가진 사람이다.자신이 뛰어난 글솜씨를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언제나 겸손한 태도로자신을 낮추어 말할 줄 아는 그런 성품을 가지고 있다. 조금도 흔들림 없이모든 사람을 이해할 수 있는 사람, 바로 사부인이 그러한 분으로, 남편을 존경하고 자신을 궁지로 몰아 넣게될 교씨에게까지도 아낌없는 사랑을 베풀어주었다.그러나 하늘은 이런 사부인의 마음을 헤아려주지 못한 것일까? 이러한 교씨에 대한 사부인의 은혜를 교씨는 원수로 갚으려고 하고 주위의 악한 사람들에게 모함을 당하게 되다니! 사부인의 마음은 가눌 수 없는 슬픔으로 가득차 있을 것이다. 얼마나 슬펐으면 자신의 생명을 포기하려까지 했을까? 하지만 세상엔 악한 사람보다는 사랑을 가진 사람들, 현명한 판단을 하는 사람들이 더 많은 것 같다. 사부인을 도와주려는 사람이 있으니 말이다. 그들의 도움으로 인해 사부인은 귀한 목숨을 건지게 된 것이다.
역시 모든 세상을 악한 눈으로 보는 사람에겐 결국 불행이 닥쳐오고 세상을 아름다운 눈으로 보는 사람에겐 편안한 삶, 즉 행복이 다가 오는 것임을한번 더 느낄 수 있었다.
구소영 (대구동원국 6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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