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한.영 대역시집 잃어버린 풍경

로봇
mWiz 이 기사 포인트

시인 김연복씨 펴내시인 김연복씨가 한·영 대역판 시집 '잃어버린 풍경(Lost Landscape)'을 출간해 화제다.

김씨는 지난 77년 낸 첫 시집 '산소년(Mountain Boy)' 이후 '흙의 소리(Voices from the Soil', '언덕 위의 집(The House on the Hill')등 모두영시로만 시집을 발간, 해외에 발표해 왔다.

이번 시집은 종전의 시집과 마찬가지로 현대 문명의 반대급부로 사라지고파괴되고 황폐해 가는 모든 것들에 대한 연민을 담고 있다. 그의 시에 자주등장하는 소년 또는 아이는 그의 시의 원형질적인 존재로 시인 자신의 유년의 모습이자 그가 바라는 동경의 원형이며 바르고 아름다운 눈으로 사물을바라보는 객관화된 존재이다. 그는 이번 시집에서는 자신의 내면에서 발견한신의 속성과 자아와 역사에 대한 주체적 인식에 이르기까지 시적 탐구의 영역을 확대하고 있다.

김씨는 영어로 시를 짓고 그것을 다시 우리말로 옮기는 독특한 시인이다.독학으로 영어를 공부한 그는 외국의 영어 시잡지등에 주로 기고, 86년 '하산한 산소년'으로 미국의 휘트맨 탄생지협회가 주는 제 1회 맥라클란 시인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현재 경북 상주여중에 재직하고 있다.〈신도환기자〉

최신 기사

0700
AI 뉴스브리핑
정치 경제 사회 국제
국민의힘은 15일 6·3 지방선거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하여 서울, 경기, 인천, 울산, 광주·전남 등 5개 지역에 대한 재선...
미국과 이란이 종전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면서 중동발 전쟁 충격으로 긴장했던 국내 경제가 안정세를 보이며 증시는 5.20% 급등하고 환율...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의 오동운 처장은 조희대 대법원장이 고발된 법왜곡죄 사건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권력 투입...
미국과 이란은 전쟁 장기화에 따른 민생고와 여론 악화 속에서 종전 협상 양해각서(MOU) 체결에 합의하고, 60일간의 휴전 및 호르무즈 해협..

많이 본 뉴스

일간
주간
월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