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대정부 질의국회는 25일 이홍구국무총리를 비롯, 안우만법무장관등 관계국무위원을 출석시킨가운데 본회의를 열고 사회문화분야대정부질의를 펼친뒤 5일간의 국회대정부질의활동을 모두 마쳤다.
이날 안 법무장관은 노태우전대통령의 비자금과 관련, 검찰의 중간수사내용을 답변을 통해 밝힌다.
이날 대정부질의는 노전대통령 4천억원비자금과 관련한 국민과 정치권의충격속에 전직대통령의 비자금문제에 초점이 맞춰졌다.
9명의 의원들이 나선 25일의 사회문화분야대정부질의에서 이종찬의원(국민회의)은 "상업은행효자동지점과 동화은행본점에 개설된 10여개의 가명계좌에1천억원이상의 비자금이 예치되어 있으며 이를 이태진 전청와대경호실경리과장이 김치규라는 명의로관리해 왔다"며 6공비자금의 전면적인 수사를 요구했다.
김해석의원(민자)은 "국민의 허탈감을 덜기위해 전직대통령의 비자금사건에 대해 직위고하를 막론하고 철저히 수사해 진상을 규명하고 범법자를 엄벌에 처할 것"을 요구했다.
원혜영의원(민주)은 "노전대통령을 구속수사하고 노씨와 관련설이 있는 김영삼대통령의 대선자금내역을 국민에게 공개하라"고 주장했다.〈이헌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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