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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울림-총선 앞두고 미묘한 분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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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고 박정희대통령 16주기 추모행사가 개최된 구미시 상모동 생가에는 예년과 달리 정치지망자들이 대거 참석, 내년 총선을 앞두고 미묘한 분위기가 형성돼 눈길.특히 오랜만에 고향나들이를 한 박재홍의원(전국구)에 대해 주민들은 지역구 출마를 공식표명한 박의원의 행보에 관심을 표명.

박의원은 유족대표 인사를 통해 "전재산을 다 바쳐서라도 생가보존에 노력하겠다"고 공언, 생가보존회 창설을 필두로 본격적인 지역구활동을 펼치겠다는 것을 암시. (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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