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전국 처음으로 상수도사업의 전분야를2010년까지전산화하기로 하고 종합계획을 마련했다.시에 따르면 양질의 수돗물을 효율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검침 및 요금관리업무, 7천8백㎞의 지하매설 수도관망,24만전의 계량기관리등 모든 분야를 전산화할 방침이다.
시는 우선 내년까지 요금부과 및 징수를 전산화하고 97~99년까지 회계관리와 지하매설물등 시설관리를 완성한다는 것이다.
또 2000년에는 상수도전반업무를 관리.제어할 수 있는 종합관리시스팀을구축하고 2010년에는 시본청,상수도사업본부,15개 상수도사업소간 전산정보망을 갖춰 수운용통합관리체계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시는 전산화가 완료되면 연간 3억원의 예산 절감과 50명의 인력절감효과를가져오는 한편 완벽한 매설물 관리와 수질관리로 수돗물에 대한 시민들의 불신을 완전해소할 수 있게 된다고 밝혔다.〈정택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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