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태우 전대통령의 비자금파문이 시작된지 10일 이상 침묵을 지켜왔던 재계가 비자금파문이 확산될 것을 우려, 본격적인 대책마련에 착수키로 했다.재계의 대표격인 전국경제인연합회는 3일 오전 11시 서울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회장단과 회장단에 포함되지 않은 30대그룹 총수 등 경제계 중진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현안'에 대해 논의하기로 했다고 1일 발표했다.재계는 이번 회동에서 비자금을 제공해온 것에 대한 재계차원의 반성과 앞으로 자기혁신 및 도덕경영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자정방안을 마련,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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