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총재는 1일 노태우씨 비자금파문이 돌출된 이래 처음으로 국민들에게 송구스럽다는 입장을 표시.김총재는 이날 마포당사에서 열린 중앙사무처 월례조회에서 "지금 우리나라는 소위 비자금문제로소용돌이치고 있다"며 "정치인의 한 사람으로서 여간 국민에게 송구스럽지 않다"고 언급.
그는 노씨의 검찰 소환조사를 염두에 둔 듯 "불행한 일"이라고 운을 뗀 뒤"우리나라의 이런 불행한 일이 더나은 바람직한 정치를 위해 하나의 전환기가 되길 빈다"고 다짐.
이어 김총재는 "지금과 같은 전환기를 슬기롭게 넘기면서 선진정치가 토양화될수 있는 시발이 됐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다"고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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