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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시설 안전 사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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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내 상당수 학교건물들이너무 낡아 붕괴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은것으로 나타났으나 예산부족으로 제때 보수하지 못하는등 안전관리에 허점이많은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학교내 환경위생시설및 위험물 취급시설의 경우위험이 방치돼 학교가 안전사각지대라는 지적이다.대구시교육청이 시내 각급학교시설물에 대한 안전진단 결과 너무 오래돼개축이나 보수가 필요한건물이 1백62동으로 보수비 1백50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고 보수해야할 위험물 취급시설과 구조물은 각각 1백92개소와 56개소로 이들 위험시설에 대한 보수비가 모두 2백24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시내에는 지난 1908년 건축한 계성중의 벽돌교실을 비롯, 70년이나 된계성고 체육관이 있으며남산국교 체육관과 대성국교 교실등 40년이상된 노후건물만도 7개교에 8개동이나 있다.

그러나 시교육청은 올들어 전체소요금액의 33%에 불과한 74억원을 투자,노후시설물중 1백23동 보수에 63억6천만원을 투입하고 환경위생및 위험물취급시설은 28개소, 위험구조물은 39개소를 고치는데 그쳤다.이에대해 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신설학교설립과 교실증축등에 예산을 우선 투자하다보니 학교유지관리를위한 예산이 절대 부족한것"이라 말하고 "안전이 위협받는 시설에 대해서는 사용제한조치를 취하고 정밀안전진단을 실시해 조치하겠다"고 밝혔다. 〈이경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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