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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능고사장 대구 39개 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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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 예비소집이 21일오후2시 대구시내 70개고교에서 실시된다. 대구시내 5만2천7백여 수험생들은 이날 예비소집장에서수험표를 교부받고 주의사항을 들은뒤 39개시험장을 확인하게된다.〈표 참조〉대구시내의 수능시험장은 95학년도의 35개에다 대구상고, 성서공고, 제일여상, 상서여상등 4개교가 신설돼 39개로 늘었다. 교육청은 시험장을 계열별로 분리해 배정하고 일반계고교는 소속학군내로, 실업계고교는 소속학교와같은방향에 배정하고 예·체능계는 도심지학교에, 장애자등 특수관리수험생은 사대부고에 별도 시험실을 만들었다.

이에앞서 대구시교육청은 19일밤9시30분 국립교육평가원으로부터 컨테이너2대분량의 수능시험지및답안지를 인수받아 시험장별 분류작업을 벌이고있다. 시험지는 시험일인 22일새벽 경찰관의 호송을 받으며 시험장으로 운반된다.

22일 실시되는 96대입 수학능력시험은 모두 2백문항에 배점도 2백점이며시험시간도 총 3백60분으로 95학년도와 같다.

그러나 세계화시책에 따른 영어교육강화방안으로 영어듣기문항이 8개문항에서 10개 문항(20%)으로, 시험시간도 10분에서 12분으로 늘어난다. 대신 읽기, 쓰기, 말하기등 다른 문항은 줄어들고 문항당 단어수도 종전의 60 ~90개에서 1백개가 넘는 장문이 다수 출제된다.

교육부는 특히 올 수능에서 영어를 어렵게 출제해 변별력을 높이겠다고 밝혀 외국어영역점수가 낮아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국립교육평가원은 전체적인 난이도는 지난해 수능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것이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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