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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억대 교육자재 대책없이 사장 낭비행정 "큰실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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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의회의 도정질의 과정에서 밝혀진 내용인, 경북도내 시·군교육청이교육용 프로그램 개발도 하지 않은채 지난해부터 금년 11월까지 환등기 3천1백85대(시가 19억원)를 미리 구입, 사장시키고 있어 예산만 낭비했다는 지적이다.세금내는 국민의 입장에서야 한푼이 아까운것인데 엄청난 돈이 이렇게 낭비되고 있다는데야 화가 치밀 뿐이다. 이런 돈을 불우한 양로원이나 고아원등에 갖다주면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혜택을 볼것인가. 물론 일을 하다가 보면 본의 아니게 착오도 생길 수 있을것이고 더구나 잘하려고 한일이 엉뚱하게 뒤틀릴수도 있겠지만사안을 철저히 규명하여 무책임한 공무수행에서 비롯된 예산의 낭비라면 관련 책임자들에게 철저히 변상을 시켜야 마땅할 것이다.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과거에 군대에서보면 중대장은 중대원의 담요가 한장만 부족해도 그것까지 변상을 했었다.

공무원이 공금을 고의적으로 유용하거나 횡령하는것도 처벌이 되어야 하지만 무책임성 공무수행으로 낭비된 돈에 대해서도책임을 지우는것, 이것이신상필벌이요 책임행정의 풍토를 조성하는 길이라고 생각한다.이재원(대구시 중구 태평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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