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사이 포항에서 평소 우울증을 앓아오던 사람이 잇따라 자살하는 사건이 발생했다.9일 오후1시쯤 포항시 북구 죽도2동 크로바아파트 나동 9층에서 평소 코에난 종기의 흉터자국으로 심한 우울증세를 앓아오던 이 아파트 주민 김순이씨(39.여)가 자신의 처지를 비관, 1층으로 투신자살했다.
또 10일 오전8시50분쯤 포항시북구 흥해읍 마삼동 소재 정수산에서 차성삼씨(37.대구시 수성구 황금아파트127동308호)가 소나무에 비닐호스로 목을매 숨져있는 것을 이 마을에 사는 이태일씨(43)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차씨가 평소 가정불화로 심한 우울증을 앓아오다 지난달 28일가출했다는 주변의 말에 따라 자살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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