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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유흥업소 급격확산, 농촌정서 크게 해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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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몇년사이 농촌지역에 룸가요방, 단란주점, 노래연습장등 각종 술집과유흥업소들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농촌정서를 크게 해치고 있다.포항시의 경우 전영일군지역 14개읍, 면에만 현재 룸가요방및 단란주점 48개와 노래연습장 41개등 총90여개업소가 성업중인데, 이들 업소 대부분이 최근 2~3년 사이 영업을 시작했다.이들중 일부업소는 접대부를 고용하지 못하는 단란주점과 노래연습장임에도 불구, 접대부를 고용하거나 손님들이 원할 경우 다방아가씨를 불러 주는등 불법, 변태영업을 일삼고 있는 실정이다.

포항시에서도 오지로 알려진 ㅅ면의 경우 유흥주점 2군데, 단란주점 3군데, 노래연습장3곳이 영업중인데 이들 대부분이 최근 문을 열었다.ㄱ읍에도 유흥10곳, 단란3곳, 노래연습장 6군데가 영업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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