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라이온즈가 미국프로야구 필라델피아 필리스 출신의 투수 최창양과 사상최고대우로 입단계약을 체결했다.삼성은 13일 최창양과역대신인최고계약금에 해당하는 계약보너스 5억원,연봉 4천만원에 정식입단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중앙대 3년 재학중이던 지난해 12월 계약금 4만달러를 받고 필라델피아에입단한 최창양은 올시즌 싱글A에서 활동하다 지난8일 20만달러에 삼성으로트레이드됐다.
최창양은 시속 150㎞대의 강속구와 체인지업, 예리한 슬라이더를 겸비해내년시즌부터 당장 선발투수진에합류할수 있는 재목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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